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서 금정구청의 지원을 받아 대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남문희), 뷰티헤어디자인과(학과장 박춘심) 및 사회복지법인 가꿈복지(이사장 박승기)와 연계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역상생 휴먼헬스케어 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하였다. 최근 금정구 내 발달장애인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기관 상호 간의 직업교육?헬스케어?행정지원 등의 협업시스템이 유기적으로 구축되지 못해 장애인의 복지서비스와 작업활동이 사각지대에서 소외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이를 작게나마 해소하기 위해 2023년10월 중순부터 11월 말경까지 2회 가량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사회복지법인 가꿈복지의 소속 직원 및 발달장애인 20명, 뷰티헤어디자인과 소속 교수와 교직원 및 프로그램 참여 학생 24명이 참가하였으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자존감을 올려주고 직업인으로 사회활동을 돕기 위한 기초 이미지메이킹 및 셀프미용, 사진촬영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다정(뷰티헤어디자인과 학생)은 “장애우들과 함께 가까이에서 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그들 모두는 온순한 성품과 따뜻한 정이 있다는 것을 처음을 알았다”라고 하면서 “만약 기회가 있다면 다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춘심 교수(부티헤어디자인과 학과장)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며 정서적인 안정감과 자존감을 도모하기 위한 장애인 교육프로그램과 인식개선에 적극 앞장 서겠다” 하면서 “향후 대학 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장애인 지원 활동교육과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않겠다”라고 그 소회를 밝혔다. 참고로 대동대 산학협력단은 지역 거점기관으로 부산카톡릭대학교 산학협력단, 금정구, 사회복지법인 가꿈복지, 대동병원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2023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발달장애인을 위한 휴먼헬스케어 인력양성’프로그램을 현재 운영 중이다.